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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11-06-27)
마지막 30분을 함께 하지 못함이 이렇게 마무리 되지 못한 마음일 줄이야..
미안한 마음을 글로 전합니다.  급한 사정이 생겨 그 동안 함께 하신분들에게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하였네요. 늦게 도착하는 저를 늘 편안하게 받아주시던 선생님들의 마음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힘들었고 답답함을 느낄 때도 많았지만 또 이상하게 시원하게 정리되던 집단시간들 속에 성장하고 또 나를 조금씩 바라볼 수 있도록 정말 잘 리드해주시던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감정을 구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힘이 들어가지만.. 정말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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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2011-06-23)
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처음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만들다보니 많이 당황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갑갑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나의 생각없이 이것, 저것 갖다붙여서 무기력하고 재미가 없으니 귀찮음까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고 수정을 해서 드디어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야 저에게 잘했다는 한마디를 건내봅니다. 금요일에 개운한 상태로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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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심 (2011-06-18)
2011년 6월 17일 집단상담에서 새로운 나를 알게 되었다. 자신이 권위자 앞에서는  주눅들고 두렵고 기가 죽은 감정이 많다고 느끼고 받아들였는데 착각임을 교수님이 통찰할 수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저를 알게되어 기쁘다. 두렵지않고, 기죽지않고 , 열정적인 자신이 대견하고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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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심 (2011-06-18)
막막하다. 걱정되고 모호한 기분이다. 편해지고 싶다. 민감하고 찹찹한 마음보다 유쾌하고 즐겁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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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2011-06-17)
시원하다 허무하고 공허하다. 마음이 가볍다. 찝찝하고 걱정되고 두렵고 걱정되고 불안하다. 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을 보니 웃음이 나와서 마음이 가벼워 졌다. 긴장되지만 차분해 지고 안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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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심 (2011-06-18 21:57:43)
두렵고 걱정되고 붏안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을 보고 웃고 가벼워지게 되었다니 안심되고 반갑습니다.
장인규 (2011-06-15)
마지막 기말고사가 끝났다. 이제 8월이면 졸업이다. 길게만 느껴졌던 4학기가 마무리 된다. ^______^시원하고 후련하다!  졸업을 하면 이제 또 다시 새로운 문을 열고 들어간다. 긴장되면서도 설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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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2011-06-17 09:27:03)
촌장님의 글을 보니 밝아지고 반갑고 반갑습니다. 기말고사로 힘드신거 같아 마음이 뭉클합니다. 이번주는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다려 지고 기대됩니다.
김가람 (2011-06-14)
답답함:(시험기간인데 몸이 안 좋아서 학습능력이 떨어짐)->분노감:(평소처럼 하지 못해서)->불만족:(목표로 했던 것을 채울 수가 없어서)->안타까움(공부도 안되고 쉬지도 못하고;)->기특함(아직 펜을 놓지 않아서)->후련함(목표를,, 기대치를 낮추기로 했음)->시원함(욕심을 놔버려서. 지금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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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2011-06-17 09:24:18)
시원해진 마음이 반갑고 기대됩니다. 시험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열정이 느껴져서 기쁨니다.
박연심 (2011-06-12)
여름이다. 개인적으로 여름이 제일 두려운 계절이다. 열사병. 햇빛알레르기 등등으로 더위에 무척 약하다. 주말 온몸이 찌뿌둥하여 컨디션이 가라앉는다. 순간 알아차리고 싶다. 여름을 잘 보내고 싶고 육신과 정신이 가벼워지고 싶고 감정을 정화시키고 싶다는 본심을 찾아 느끼고 본심을 바라보니 한결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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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2011-06-14 09:39:29)
편안해지셨다니 저도 편안해 지고 반갑고 안심됩니다.
김가람 (2011-06-09)
수업 중에 '사람들은 압력밭솥'이라는 소리를 듣고 시원했고, 안도했고, 고마웠다. 내 안에 김을 빼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내일의 상담이 기대된다. 공부하는 중에 위의 생각이 나를 사로잡아 집중이 안되서 당황을 했는데 이러한 감정을 갖고 있어서 기쁘다는 마음이 더 컸다. 글을 쓰고 나니 후련하고 날아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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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2011-06-13 16:36:36)
반갑고 기대됩니다 ^^
박연심 (2011-06-12 20:30:52)
자신의 감정을 기쁘다는 큰마음으로 보게 되었다는 글을 읽고 반갑네요. 늘 진지한 태도롤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는 모습이 보기좋아요. 기특하고 대견하고.듬직하구 믿음이 가요 기쁜 감정을 더 기쁘게 오래 느끼고 키워나가시길 바래요
김유리 (2011-06-08)
마음이 무겁고 버겁다. 두렵고 혼란스럽다.
걱정되고 긴장된다. 조금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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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심 (2011-06-12 20:41:02)
마음이 무겁고 두렵고 혼란스러움을 표현하고 난 후 조금은 가볍다는 말이 반갑네요. 더욱더 많이 가벼운 감정을 만나서 가벼워졌으면 합니다
김가람 (2011-06-09 18:05:20)
많이 힘들고 막막하시겠어요. 그래도 조금은 가볍다는 소리를 들으니 다행이고 안도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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