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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후기, 소감

참여소통교육모임 31기 여름연수 후기(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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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윤진(hey***)
2018-08-04
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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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018 여름 연수 후기
 
- 오늘 처음 참통에 왔습니다. 매번 이런 마음으로 참통에 오고 싶습니다. 그 소중함을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 신규 1년차 때의 반짝임은 사라지고 타성에 젖어 남루해진 저에게 다시 반짝일 수 있는 불씨를 건내주었답니다♡
- 따로 또 같이. 지금, 다시 시작해요. 참여소통교육모임
- 충전
- 당신, 내가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사랑. 나와 세상과의 연결고리 고맙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늘 곁에서 응원합니다.
- 검색 말고 사색. 고독연습.
- 내 마음도, 내 몸도 소중하게.. 타인보다 내가 더 소중해요. 사랑합니다.
- 있는 그대로의 사람으로 만나기. 잊어라. 그리고 연결하라.
- 돌아보기
- 늘 시작입니다. 스스로 깨달은 거죠. **선생님이 내 손을 잡고 나를 기다려준다는 믿음
언젠가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기 위하여...
- 다시, 시작하는 마음.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 우리는 모두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 의미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자! 2학기 힘내서 소중한 존재들 잘 살아봐요. 겨울에 반갑게 다시!
- 방향을 찾은 것 같습니다. :) ‘교사’가 그저 편한 직장, 안정된 직장이 아니라 조금 힘들지라도, 조금 어려울지라도 나중에 걸어온 길을 다시 돌아봤을 때 스스로에게 ‘수고했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들이길 소망해봅니다. 그 길을 선생님들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1박 2일의 시간들 동안 너무 좋았고, 좋았습니다 :)
새내기 교사였을 때 글쓰기 모임(연수)때의 느낌, 자유롭고 격의없이 어울리는 활기찬 생들과의 만남. 뒷풀이 좋았어요.
- 힘들어서 복잡해서 내려놓고 아무것도 하지말까... 그런 흔들림을 일상에서 느끼다가 오늘 여기 와서 다시 잡습니다. 선생님들의 고민과 실천, 감동과 힘들었던 이야기들이 그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삶의 목표를 찾아보자. 성찰. 사색.
- 연수 첫째 날, 한민수 선생님 강의가 정말 크게 와 닿았어요. 교사의 글쓰기 수업. 다큐 ‘검색말고 사색, 고독연습’을 보고 ‘나는 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의미있고 감동적이었는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은 너무 중요한 거잖아요. 고등학생 이후에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저를 돌아볼 수 있었던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늘 정신없이 생활에 치여 살다가 ‘나’에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게 정말 귀중하고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했고, 이 연수가 정말 감사하게 다가왔습니다.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고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쁜 연수인데, 특별히 민수샘 강의에서 새롭게 ‘나’를 만나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사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중요하지만, 진짜 ‘나’를 알고 진짜 내 모습을 이해하고 알면.. 더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한 학기를 되돌아보면 지치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말하는 것도 엄살인 것 같지만. 진짜 내 감정을, 나의 모습과 나의 생각을 잘 들여다 볼 때 우리 아이들과 만나는 ‘나’도 건강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연수는 1박 2일이 아니라 11박 12일처럼 알차고 정말 뜻깊은 연수였어요. 내 마음 속에 저장♡해 놓고 싶은 연수. 선생님들의 얘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위로받고 대화하면서 또 저는(감히) ‘성장’이라는 말을 써 봅니다. 어른도 ‘성장’이 필요합니다. 어른답게 성장하는 것. 건강한 어른이 되어가는 것. 나다운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것. “나를 찾는 여행”과도 같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Keep going :)

댓글

김용훈 (2018-08-06 12:16:50)
연수 끝나는 당일 정리해서 올리는 성의와 신속함에 놀랍니다 ㅎㅎ 참통 연수의 매력에 빠진 샘들의 후기를 읽으며 저도 다시 가고 싶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