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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정 학교견문록

배우는 선생님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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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정(edu***)
2012-03-07
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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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신갈에 있는 기흥중학교에 다녀왔다. 경기도교육청 NTTP 배움과 실천 연수의 첫강을 여는 날이다. 인근 학교의 선생님들과 함께 한다라고 하시기에 인근 학교에서 청강 오는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가서 보니 재밋다. 기흥중학교와 신갈중학교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교문이 마주보고 있다. 그 덕택에 길 한가운데에서 어디로 가야하나 한참을 망설이다 뒷차로부터 크락숀세레를 받고서야 정신을 차렸다.  마주 보는 학교의 선생님이 공동으로 이번 NTTP연수를 만들어 그야말로  마주 보며 배우는 것이다.    

 신갈중학교는 1971년에 개교하여 현재 16학급에 51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기흥중학교는 1990년에 개교하여 현재 12학급 421명이 다니고 있다. 신갈중학교를 세우고 거의 20년 후에  마주보는 위치에 기흥중학교를 세울만큼 10년 전만해도 이 동네도 아이들 은 많았을 것이다.

     

 올해는 가는 곳마다 교사도 학생도 넘 열씸이다. 가장 바쁜 시기, 가장 지쳐 있을 오후 시간에 언제나 그 소리가 그 소리인 것 같은 교사연수에 이렇게 진지하게 듣다니... 참석만 하고 있는 것이다 참가하고 있다.진지하게  배우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학생보다 더 아름답다. 그 배움이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달될 것이닌까. 수업에서 교사, 학생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제일 중요한 일은 ’듣기=경청’이다. 듣기는 이렇게 그냥 수동적으로 듣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강의를 들을때는 어느 분이 어느 학교의 교사인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사진을 찍자니 각 학교의 교장, 교감선생님을 중심으로 나뉘어 진다. (함께 찍기에는 공간이 좁기도 했다) 두 중학교의 교장, 교감선생님도 가족처럼 서로 친숙하시다.  앞으로 연수가 57시간이나 더 남았으니 함께 하다보면 선생님들도 더 친숙해지리라. 그땐 함께 체육대회도 하고 수업도 교류하면 참 좋겠다.
  운동장 한쪽 주차장까지 따라 나오셔서 나가는 길까지 지켜보며 자상하게 안내해 주시는 교장선생님이 계시는 기흥중은 선생님도 학생도 참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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