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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총회 참석 여부 문자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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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희(car***)
2018-03-20
375

본문

헤헤~ 내일인데...
이제서야 하나하나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문자부터 보내보려구요~~ ^^
샘들 바쁜 하루하루지만~~~ 아자아자요!!!
 
--------------
 
1학년 6반 부모님들께~
벌써 아이들과 만난지도 2주가 지나갔네요.
저는 아이들과 낯설음이 조금씩 익숙함으로 바뀌어 가고, 서로의 다름을 맞추어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내일 21일이 학부모 총회날이라서 문자 드려요!
혹시 오실 수 있는 분은 제가 답장 한 장 부탁드려요!! ^^
바쁘셔서 못 오셔도 완전 괜찮습니다~~~
박노해 님 시 중에 “살아있는 것들은 다/ 시선을 먹고 자란다/ 비탈에 선 나무 한 그루도/ 태양의 따뜻한 시선과/ 별들과 새들과 오가는 이들의/ 맑은 눈길을 먹고 자란다.”라는 구절이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그러하겠지요?
오늘 하루도 어디에선가 애쓰셨을 부모님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맛있는 저녁 드세요! ^^
- 1학년 6반 담임 송윤희 올림
 
살아있는 것들은 다
시선을 먹고 자란다
비탈에 선 나무 한 그루도
태양의 따뜻한 시선과
별들과 새들과 오가는 이들의
맑은 눈길을 먹고 자란다.
 
사람도 누군가의 시선으로 자란다
힘있는 사람의 시선은 그 마음에
권력의 의지가 자라게 하고
돈 있는 사람의 시선은 그 걸음을
돈 있는 쪽으로 향하게 한다
 
사람은 누구의 눈을 맞추는가에 따라
그 눈동자가 되어 간다
하늘 눈에 눈 맞추는 사람은
하늘 마음을 닮아가고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 눈 맞추는 사람은
젖은 눈으로 푸르러가는 가을 하늘을 닮아간다
 
- 박노해, <누구의 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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